▲ 창작 뮤지컬 '차미'가 21일 캐스팅 라인업을 공개했다.

작품은 편의점에서 일하는 소심한 취업준비생 '차미호' 앞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속 완벽한 자아 '차미(@Cha_ME)'가 나타나며 벌어지는 기상천외한 이야기를 다룬다.

SNS에서 완벽한 존재를 꿈꾸는 '차미호' 역에는 유주혜, 함연지, 이아진이 캐스팅됐다.

SNS에서 현실 세상으로 나와 미호의 삶을 대신 사는 '차미' 역은 이봄소리, 정우연, 이가은이 맡는다.

아날로그 감성의 똑똑한 괴짜 '김고대'는 최성원·안지환·황순종이, 자타공인 완벽한 남자지만 늘 새로운 자극을 찾는 '오진혁'은 문성일·서경수·강영석이 연기한다.

4월 14일부터 7월 5일까지 충무아트센터 중극장 블랙에서 공연한다.

[공연소식] 창작뮤지컬 '차미'…유주혜·이봄소리 캐스팅 外
▲ 뮤지컬 '내 친구 유관순'이 유관순 열사 서거 100주년을 추모해 오는 29일부터 3월 29일까지 경복궁아트홀 무대에 다시 오른다.

지난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공연한 작품으로 유관순 열사의 어린 시절부터, 이화학당 재학 시절, 아우내 장터 만세운동 이야기까지 담는다.

열사의 친구 남동순 할머니의 회고 형식으로 전개된다.

제작사 오렌지아트컴퍼니는 뮤지컬 '세종 이도의 꿈', '소년 이순신' 등 역사 인물 관련 작품을 제작해왔다.

관람료 전석 3만원.
[공연소식] 창작뮤지컬 '차미'…유주혜·이봄소리 캐스팅 外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