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도어 브랜드 밀레는 캐주얼 브랜드 '밀레 클래식'이 온라인 패션 플랫폼 무신사를 통해 한정으로 내놓은 게임 크리에이터 김블루와의 협업 상품이 하루 만에 매진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업 상품은 후드 티셔츠와 스웨트셔츠, 티셔츠 등 총 29종으로, 밀레 클래식을 상징하는 색상인 파란색과 하얀색, 빨간색을 중심으로 김블루의 팬클럽 '뿔몬' 아트 워크가 가미된 것이 특징이다.

이 중 후드티셔츠는 무신사 전체 주문량 1위에 오르는 등 인기를 끌었다고 밀레 관계자는 전했다.

밀레 클래식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젊은 층에 어떻게 다가갈지 확인하는 기회가 됐다"며 "다양한 콘텐츠로 고객들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업에 참여한 김블루는 국내 MCN 기업(다중채널 네트워크·유튜버 등에게 방송기획·제작·송출, 프로모션 등을 지원하고 수익을 배분하는 기업)인 샌드박스 네트워크 소속 게임 크리에이터로, 161만명의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밀래클래식, 게임 크리에이터 김블루와 협업…무신사서 '완판'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