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는 미국 신발 브랜드 '탐스(TOMS) 슈즈'의 국내 판권을 획득해 올해 상반기부터 제품을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LF는 최근 탐스 본사와 탐스 슈즈 수입과 영업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LF는 탐스 슈즈의 주력 상품인 슬립온을 비롯해 컴포트 신발, 샌들, 스니커즈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상반기 중 LF의 자체 신발 편집숍인 '라움 에디션'을 중심으로 국내 온·오프라인 편집숍 등 여러 유통 채널을 통해 탐스 슈즈를 판매할 예정이다.

탐스 슈즈는 맨발로 다니는 가난한 아이들에게 기부할 신발을 만들자는 창업자의 목표로 2006년 출범했다.

간결하고 편안한 디자인을 지향하며 '착한 소비'를 상징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LF, 미국 신발 브랜드 '탐스 슈즈' 상반기 판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