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구, 연세대·이대 등과 실시간 '코로나19 소통'
서울 서대문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지를 위해 관내 10개 대학·대학원과 구 보건소 담당자가 참여하는 모바일 메신저 대화방을 만들어 소통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연세대, 이화여대 등 국내 대형 대학 관계자들을 포함한 대화방 참가자들은 각 대학이 추진하는 방역 대책, 중국인 유학생 일일 입국 현황 등을 공유하고 있다.

구는 또 관내 대학들이 중국인 유학생의 기숙사 내 자가 격리를 시행할 경우 열 감지기 설치와 방역을 지원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