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봉사회, 아산 초사2통 주민 위로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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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봉사회 충남지사·아산지구협의회가 18일 아산시 온양5동 초사2통 마을회관에서 주민 위로 행사를 열었다.

이 행사에는 양승조 충남도지사와 오세현 아산시장이 함께 했다.

우한 교민들이 인근 경찰인재개발원 임시 생활 시설에서 2주간 격리 생활하는 동안 감염 불안으로 고충을 겪은 주민을 위로하기 위한 자리다.

대한적십자사봉사회는 떡국과 과일 등 준비한 음식을 주민들에게 대접했다.

김재호 통장은 "이번 일로 주민들의 애향심이 더욱더 깊어졌다"고 말했다.

오세현 아산시장도 "초반의 혼란을 극복하고 정부와 지자체의 설명에 주민들이 납득해 줘서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이날 이 마을 은성갈비식당 앞에 지난달 31일 설치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이동 시장실·이동 진료소를 모두 철수하고 시청으로 복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