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여파 시민의날 행사 취소…"민간행사 취소 권고"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18일 오후 코로나19 관련 동향 브리핑에서 이 같은 방침을 밝혔다.
시는 또 민간행사도 취소를 권고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8일로 예정된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인(in) 대구'도 이번 코로나19 사태의 영향을 받게 됐다.
이 행사에는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지코, SF9, 더보이즈, 체리블렛 등 아이돌 1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었다.
행사 주관인 SBS 인기가요 슈퍼콘서트 측은 이날 공식 홈페이지에 "공연의 안전 대책 점검을 위해 1차 방청권 신청을 잠정 연기한다"고 공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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