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부경대 해역 사진 공모전’ … 3월 17일까지
부경대,총상금 400만원 바다사진 공모전 개최
부경대학교가 총상금 400만원이 걸린 바다 사진 공모전을 연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단장 손동주)은 3월 17일까지 ‘제3회 부경대 해역사진 공모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주제는 ‘바다를 담다! 어촌을 담다’. 해양도시 부산에 있는 부경대가 시민들에게 바다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바다와 어우러진 삶과 추억, 낭만의 순간을 담은 사진을 공모하는 것이라고 대학측은 설명했다.

공모전 참가자격은 고등학생, 대학생 및 일반인. 응모작은 바다와 포구, 갯벌, 어촌, 해녀, 선박 등 해역과 관련된 사진이어야 한다.촬영기기는 일반카메라나 스마트폰 등으로 제한이 없다.2018년 이후 촬영 사진이면 응모할 수 있다.

1인 당 최대 2점을 출품할 수 있고, 3월 17일 오후 6시까지 부경대 HK+사업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발표는 4월 셋째 주 예정이다.

출품작은 주제 이해도, 작품성, 창의성, 흥미성, 기술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우수상 1점에 부경대 총장상과 50만원 상품권을 시상하는 등 총 4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부경대는 공모전 시상식 후 별도 사진 전시회를 열어 시민들과 함께 수상작을 공유할 예정이다. 공모전 문의는 부경대 HK+사업단으로 하면 된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