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관리본부장)이 1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질병관리본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및 확진환자 중간조사 결과 등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구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가 나흘째 나오지 않았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4일 오후 4시 기준으로 국내에서 추가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다고 밝혔다. 지난 10일 28번째 환자가 확진된 게 마지막이다.

국내 확진자는 총 28명이다. 이 가운데 7명은 완치돼 퇴원했다. 나머지 21명은 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폐렴으로 산소공급 치료를 받고 있고, 20명은 상태가 대체로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자를 제외하고 검사를 받은 의심환자는 7214명이다. 이 가운데 6679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535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