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불안감 확산, 범죄행위"…가짜뉴스 19건 삭제·차단

경북지방경찰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가짜뉴스 유포자 1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가짜뉴스 19건을 삭제·차단 조치했다고 14일 밝혔다.

코로나19 가짜뉴스 유포 30대 업무방해 혐의 입건

경찰은 최근 '경산 00병원에 신종코로나 의심 환자가 검사 중이며 응급실 폐쇄 예정'이라는 내용으로 가짜뉴스를 유포한 A(32)씨를 업무방해 혐의로 검거해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또 '현재 경주에 우한폐렴 확진자 2명이 있다', '우한폐렴이 성병인 이유' 등으로 유포된 가짜뉴스 16건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차단을 요청하고 3건은 자진 삭제하도록 조치했다.

이 밖에도 경찰은 가짜뉴스 2건에 대해 내사 또는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가짜뉴스 유포는 불안감을 확산시킬 뿐 아니라 타인 업무를 방해하고 생업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해 국민경제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범죄행위"라며 "가짜뉴스 확대 방지에 모두 협조해달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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