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 후원 의혹' 김기식 전 금융감독원장 1심서 집행유예
'5천만원 셀프후원'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김기식 전 금감원장이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남부지법 형사3단독 정진원 판사는 13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김 전 원장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김 전 원장은 국회의원 임기가 끝나기 직전인 2016년 5월 19일 정치후원금 중 5천만원을 자신이 소속된 민주당 의원모임 '더좋은미래'에 연구기금 명목으로 기부한 혐의로 기소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