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의정부성모병원은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가 보건복지부 중증외상환자 수용률 평가에서 99.2%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평균 50.0%보다 월등히 앞섰다.

중증외상환자 수용률은 담당 지역 내 응급의료센터급 이상 기관을 찾은 중증외상환자를 권역외상센터가 받아 준 비율을 말한다.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 중증환자 수용률 '전국 1위'
경기북부 권역외상센터는 2018년 5월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의정부성모병원에 73개 병상을 갖추고 전국 11번째로 문 열었다.

권역외상센터는 교통사고나 추락 등 각종 사고로 다발성 골절 등 광범위한 신체 부위에 손상을 입고 과다 출혈과 같은 심각한 합병 증상을 보이는 중증외상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시설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