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 신종코로나 여파로 사업체 조사 3월로 연기
강원 삼척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방문 조사로 진행하는 2019년 기준 사업체 조사를 연기했다고 12일 밝혔다.

애초 이달 12일부터 3월 9일까지이던 조사 일정은 3월 2일부터 27일까지로 연기됐다.

다만 조사 요원 교육은 예정대로 집합 교육으로 진행된다.

삼척시의 예상 조사대상 사업체 수는 7천397개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접어들면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