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스신평, 이마트 장기신용등급 'AA'로 하향

나이스신용평가는 이마트의 장기 신용등급을 기존 'AA+'에서 'AA'로 하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을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변경했다고 12일 밝혔다.

나이스신평은 "주력인 대형마트 사업의 이익 창출력 저하, 온라인 사업 및 전문점 부문의 영업손실 기록 등으로 영업 수익성이 이전보다 저하되고 있다"며 "대형마트 기존점의 사업 실적이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유통채널에서의 높은 경쟁 강도 및 고객 유치를 위한 비용 부담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지적했다.

또 "이마트는 복합 쇼핑몰 형태의 신규점 출점, 편의점 사업 강화, 온라인 전용 물류센터 구축, 미국 '뉴 시즌스 마켓' 지분 100% 인수 등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익 창출력이 점차 저하되고 있는 가운데 연결기준으로 올해 이후 매년 1조원이 넘는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중·단기적으로 차입 부담이 확대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향후 자산 매각, 투자시기 조정 등 추가적인 재무구조 유지 계획 수립 및 진행 경과에 대한 모니터링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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