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코로나 우려' 수업 않고 문닫은 학교 387곳…37%가 서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우려로 예정된 수업을 하지 않고 휴업한 학교가 11일 총 387곳으로 나타났다.

교육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유치원 198곳, 초등학교 124곳, 중학교 34곳, 고등학교 27곳, 특수학교 4곳이 휴업했다.

총 365곳이 휴업했던 전날보다 휴업 학교 수가 늘어났다.

27곳이 추가로 휴업했고, 5곳은 수업을 재개하거나 방학에 들어갔다.

휴업이 가장 많이 늘어난 지역은 서울이다.

유치원 13곳, 초등학교 11곳, 고등학교 1곳, 기타 학교 1곳 등이 이날 새로 휴업하면서 전체 휴업 숫자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휴업한 서울 학교는 142곳으로, 전국 휴업 학교 수의 36.7%를 차지했다.

서울에서만 유치원 50곳, 초등학교 71곳, 중학교 9곳, 고등학교 10곳, 특수학교 등 기타 학교 2곳이 이날 휴업중이었다.

2019학년도 학사일정을 마치고 봄방학에 들어간 학교는 전체 학교 2만524곳 중에 56.5%(1만1천604곳)로 전날(55.4%)보다 1.1%포인트 더 늘어났다.

신종코로나 우려에 휴업중이거나 아직 겨울방학 중인 학교는 2.7%(564곳)이며, 정상 수업 중인 학교는 40.7%(8천356곳)다.

중국 후베이(湖北)성을 다녀온 지 2주가 지나지 않았고 별다른 의심 증상은 없어 자율격리 중인 학생은 초등학생 6명이다.

자율격리 중인 교직원은 1명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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