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예방을 위해 경기 고양지역 3개 대학이 내달 초로 예정됐던 개강일을 2주 연기한다.

"신종코로나 확산 막자" 고양 3개 대학 개강 연기

11일 고양지역 대학가에 따르면 중부대학교와 항공대, 동국대 바이오메디캠퍼스(일산)는 신종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다음 달 2일 예정이던 개강을 다음 달 16일로 2주 연기하기로 했다.

이들 학교는 이달 중 개최 예정이던 학위 수여식과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모두 취소하기로 했다.

중부대는 학사보고회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확산 포럼 및 대학구성원 소통의 장 등과 같은 교내 주요 행사들도 취소하기로 했다.

대학 측은 졸업생들의 학위기 등을 우편물로 송부하는 것으로 대체할 예정이며,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은 개강 후 학부(전공) 자체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중부대 관계자는 "신종코로나 확산 예방을 위해 개강일을 2주 미루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며 "교내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교내방역은 물론, 체온측정기와 발열 감지기를 비치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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