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한 증상은 없어 확진 검사는 받지 않아
11일 부산지역 의료감시 대상 95명…전날 대비 12명↑
27번 환자 귀국 항공편 승무원…부산 자택 자가격리

부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확진 환자와 접촉한 사람이 추가로 1명 발생했다.

11일 부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새로 접촉자로 분류된 사람은 부산에 사는 항공사 승무원이다.

중국 광동성에 머물다가 마카오에서 비행기를 타고 인천공항으로 들어온 27번 확진 환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자가격리 조처됐다.

현재 특별히 신종코로나 증상은 없는 상태여서 확진 검사는 받지 않은 채 자택에 격리돼 있다.

전날까지 부산에서는 확진 환자와 접촉한 14명 모두 격리해제 돼 확진 환자와 접촉해 자가격리된 사람은 없었다.

전날 부산에서만 58명이 신종코로나 감염 확진 검사를 받았지만,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동남아지역을 다녀온 뒤 유사증세를 호소하는 사람이 증가했고 민간 의료기관 검사가 늘어나면서 의심 환자 검사 건수가 늘어났다.

확진 검사 대상 중 부산지역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됐던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학생은 동남아지역을 다녀온 뒤 지난주 귀국했는데, 몸컨디션이 좋지 않아 검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기준 부산에서 의료감시를 받는 사람은 전날과 비교해 12명 늘어난 95명이다.

자가격리 대상이 9명 증가해 22명이 됐고, 능동감시 대상이 3명 늘어 73명이 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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