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을 맞아 경기 화성시가 건립한 '만세길 방문자센터'가 지난해 독일 디자인위원회 주관 '2019 아이코닉 어워드'에서 건축 분야 대상(BEST of BEST)을 받은 데 이어 이번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0'에서도 금상을 받았다.

화성 만세길 방문자센터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화성시는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화성 3·1운동 만세길 방문자센터'가 금상을, 로고 디자인(브랜딩)이 본상을 각각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67년의 전통을 지닌 디자인 분야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7개 분야에 7천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만세길 방문자센터는 실내건축 부문에서 금상, 만세길 브랜딩은 커뮤니케이션 부문에서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4월 우정읍 화수리 옛 보건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문을 연 방문자센터는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성한 만세길의 출발점이다.

벽돌을 높게 쌓아 올린 첨탑은 일제에 저항한 독립 의지를 담고 있다.

화성 만세길 방문자센터 'IF디자인 어워드' 수상

본상을 받은 만세길 로고 디자인은 31㎞에 달하는 만세길과 자유를 향한 만세 동작을 시각적으로 담았다.

이번에 수상한 만세길 방문자센터와 브랜딩은 IF 디자인어워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공유되며, 5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독일 베를린 디자인위크에도 전시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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