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켜놓은 촛불 탓에 아파트 화재…3명 연기 마셔
이 불로 집주인 등 3명이 연기를 조금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40여명이 아파트 밖으로 대피했다.
경찰은 거실 성모상 옆에 촛불을 켜놓고 방에 들어가 잠을 잤다는 집주인 진술을 참고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날인 9일 낮 12시 10분에는 부산 부산진구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사무실 냉·난방기에서 불이 나 3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근무자가 소화기로 진화한 뒤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감식을 벌여 화재 원인을 밝힐 계획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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