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1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자가 치료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한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은 기사와 관계 없음. 1월 3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네 번째 확진자가 치료 중인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병원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서 한 관계자가 방역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환자 1명이 더 완치돼 9일 퇴원한 것으로 전해졌다.국내 우한 폐렴 확진자 중 세 번째 퇴원 사례다.

이날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기자와의 통화에서 "입원 중이던 4번 환자가 이날 오전 9시께 퇴원했다"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 관계자는 "4번 환자가 보건소 차량으로 집으로 이동했고, 약 열흘 뒤 외래 진료가 예정돼 있다"며 "증상이 완전히 소실돼 일상생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4번 환자는 55세 한국인 남성으로 지난달 27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달 8일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가 퇴원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환자 중 한 명이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