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유해화학물질 안전관리기술 지원
대구지방환경청은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와 손잡고 유해화학물질 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기술 지원을 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분야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설치 검사, 화학물질관리법 대응 컨설팅, 공정도면 작성 등이다.

올해는 지난해(120개)보다 60여개 늘어난 180여개 사업장이 대상이다.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을 가동하거나 설치 예정인 지역 중소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053-280-3712, 3718)에 문의해 관련 서류를 작성한 뒤 메일(kdh0209@keco.or.kr)로 보내면 된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영세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취급시설 운영관리 문제점을 개선해 화학안전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