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도 주택서 화목보일러 원인 화재…부부 다치고 1억 재산피해

인천 강화도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부부가 다치고 1억원에 달하는 재산피해가 났다.

8일 인천 강화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2시께 인천시 강화군 불은면 한 3층짜리 단독주택 1층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63)씨와 그의 아내 B(59)씨가 팔과 발 등에 가벼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또 주택 내부 127㎡와 가전제품, 주차장에 있던 싼타페 차량 등이 타 1억여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신고를 받고 인력 55명과 장비 20대를 투입해 불을 껐다.

소방당국은 단독주택에 설치된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불이 난 단독주택은 산속에 있어 접근할 수 있는 길이 좁았다"며 "소방차 여러 대가 한꺼번에 진입할 수 없어 진화에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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