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 확진자 거쳐간 군산시, 구내식당 운영 중단…상가 이용 당부
전북 군산시는 지역 상가를 돕기 위해 구내식당 운영을 사실상 중단했다고 4일 밝혔다.

구내식당은 민원 담당을 비롯한 필수 인원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8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군산을 다녀간 사실이 알려진 후 지역 경기가 완전히 얼어붙었다"며 "음식점과 커피숍 등의 매출 증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자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