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 새벽 시간 편의점에 강도…주인 제압 현금 강탈
새벽 시간 여주인이 홀로 매장을 지키고 있던 편의점에 강도가 들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4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광주 서구 쌍촌동 한 편의점에서 20대 초반으로 보이는 남성이 손님을 가장해 들어왔다.

하지만 이 남성은 갑자기 강도로 돌변해 매대에 있던 편의점 주인 A(55)씨를 힘으로 제압하고 현금 보관함을 직접 열어 30만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