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서 샌프란시스코로 향하던 한 대형 고속버스(그레이하운드)에서 3일 새벽(이하 현지시간) 총격 사건이 일어나 1명이 숨지고 5명이 다쳤다고 CNN이 전했다.

미 서부 달리던 고속버스에서 총격…1명 사망·5명 부상
사건은 그레이하운드 버스가 이날 오전 1시 30분께 5번 고속도로 포도농장 지역인 포드 테존 로드 인근을 운행하고 있을 무렵 일어났다.

한 괴한이 모두 40명이 타고 있던 버스 안에서 총을 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 순찰대는 "용의자는 현재 구금된 상태"라며 "용의자는 LA에서 비스를 탔지만 행선지가 분명하지 않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