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연구회는 지난 3일 이사회를 열어 제6대 회장에 주성재 경희대 지리학과 교수(사진)를 선임했다. 임기는 5년이다. 동해연구회는 ‘동해’ 표기를 국제적으로 확산하는 데 노력해온 단체다. 주 교수는 유엔지명전문가그룹(UNGEGN) 부의장, 국가지명위원회(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 위원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사단법인 동해연구회(회장 주성재 경희대 교수·사진)는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 알렉산드라 힐튼호텔에서 ‘제25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올해 세미나에서는 버지니아 동해 병기 법안 채택 및 발효 5주년을 맞아 오스트리아와 캐나다의 전문가를 초청해 14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사단법인 동해연구회(회장 주성재 경희대 교수·사진)는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강원 강릉 씨마크호텔에서 ‘제24회 동해 지명과 바다 이름에 관한 국제세미나’를 연다. 미국 오스트리아 인도네시아 일본 대만 등 6개국에서 전문가 36명이 참가해 바다 명칭 표준화에 관한 12편의 논문을 발표하고 토론한다.
김진광 한국학중앙연구원 문화콘텐츠편찬실장(사진)이 고구려발해학회가 수여하는 제6회 학술상을 받았다. 김 실장은 학술지 ‘고구려발해연구’ 제65집에 게재한 논문 ‘화장묘 조영과 정치세력 변화의 상관성 연구-7∼10세기 발해 고분 사례를 중심으로’로 이 상을 받았다. 김 실장은 중국 옌볜대 발해사연구소 객원연구원과 한중연 동아시아역사연구소 선임연구원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