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호 산림청장, 에티오피아 대통령 예방 P4G 파트너십 사업 논의

박종호 산림청장(왼쪽)이 지난달 31일 에티오피아 대통령궁에서 사흘레-워크 제우데(Sahle-Work Zewede)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만나 현안사업을 공유했다. 산림청 제공

산림청은 박종호 산림청장이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에티오피아 대통령궁에서 사흘레-워크 제우데(Sahle-Work Zewede)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예방하고 현안사업을 공유했다고 3일 발표했다.

박 청장은 이 자리에서 올해부터 추진할 에티오피아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 시범사업을 설명하고, 오는 6월 서울에서 열릴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참석을 요청했다.

사흘레-워크 제우데 에티오피아 대통령은 외교관 출신으로 주 프랑스, 주 세네갈 대사를 지냈고, 반기문 UN 사무총장이 임명해 UN의 고위직으로도 근무한 경력이 있다.

에티오피아는 총리가 실질적인 권한을 갖고 있고, 대통령은 상징적인 국가 원수다.

하지만 사흘레-워크 대통령은 아프리카의 유일한 여성 국가 원수로서 지난해 12월 포브스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도 선정된 바 있다.

산림청은 에티오피아 서남부 지역에서 황폐해진 산림 에코 시스템을 복원하면서 그 일부를 친환경 커피 농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올해부터 추진할 예정이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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