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는 오는 7월 24~26일 일산해수욕장과 울산대왕암공원 일원에서 ‘2020 울산조선해양축제’를 연다고 3일 발표했다. 정천석 동구청장은 “해수욕장 밤 풍경을 배경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나이트 런 일산’과 한여름 바닷가에서 신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시와 부산산업과학혁신원은 ‘지역특화기술 개발·확산 개방형연구실 운영 사업’과 ‘지역 우수연구자 기업연계 R&BD(사업화연계연구개발) 사업’을 오는 24일까지 공모한다. 지역특화기술 사업의 신청 대상은 부산의 4년제 대학 연구실이다. R&BD사업은 신진연구자들의 연구와 사업화 활동을 지원한다.
경남 창원시는 오는 21일까지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 창원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만 19~34세 및 중위소득 150% 이하 1~2인 청년 가구가 대상이다. 대상자에게는 월 10만원,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한다. 창원시 내 주택에 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어야 하고, 임차료 미납이 없어야 한다.
울산시는 올해 국내외 단체 관광객 유치를 위해 여행·관광업계에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고 30일 발표했다.시는 철도·항공 관광 활성화를 위해 4명 이상이 철도·항공을 이용하면 1명당 1만원을 새로 지원하기로 했다. 철도·항공 연계 버스 비용은 10~20명 미만 20만원, 20명 이상 30만원을 지원한다.체험비 상한액도 1만원으로 인상했다. 버스비는 내국인 20명 이상 20만원, 외국인 10명 이상 15만~35만원을 제공한다. 70명 이상 전세기를 유치하면 500만~1000만원, 국가별 처음 취항하는 전세기 유치 시에는 2000만원 추가,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을 위한 해외 홍보마케팅비는 최대 50%를 지원한다. 시는 체류형 크루즈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 업체에 1명당 1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다. 크루즈 규모에 따라 현지 대행사와 선사에도 1000만~5000만원을 제공한다.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