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발원지인 중국 우한시를 다녀온 청주지역 교사와 중고생 22명을 능동감시에서 해제했다고 31일 밝혔다.

우한 다녀온 청주 교사·중고생 22명 능동감시서 해제
이들 청주시와 우한시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진행된 어학·문화체험을 위해 우한시 등을 다녀왔다.

보건소는 이들을 능동감시자로 분류돼 하루에 두차례씩 모니터링을 해왔다.

이들 가운데 한 중학생이 신종코로나 증세를 보였으나 정밀검사 결과 음성으로 나오는 등 잠복 기간 14일 동안 이상 징후가 발견되지 않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