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경제진흥원, 취업준비생 AI 모의 면접 체험 제공
경북도경제진흥원은 취업준비생에게 인공지능(AI) 면접 체험을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다음 달 AI 면접 솔루션 개발사와 계약을 한 후 3월 초에 홈페이지에서 AI 면접 체험 대상자를 공모한다.

도내 대학졸업(예정)자 100명에게 국내 기업이 도입한 AI 면접 솔루션으로 모의 면접평가를 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희망자 40명을 뽑아 직무적성과 취업희망기업 맞춤형 심층 컨설팅(인·적성, 자기소개서, 면접 등)을 지원한다.

취업준비생이 희망 직종의 직무 적합도를 분석한 뒤 적합한 자기소개서와 취업전략을 준비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인성과 직무 적합도를 중시하는 지역의 강소기업에 알선해주기도 한다.

지난해 하반기에 공기업, 대기업,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AI 면접을 활용한 곳은 200여곳에 달했다.

AI 면접 체험 및 컨설팅 지원은 경북도경제진흥원(www.gepa.kr) 일자리종합센터(☎ 1544-8819)로 문의하면 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