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1급 발암물질인 석면 함유 슬레이트 철거 처리 사업에 11억원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충주시, 석면 슬레이트 철거에 건당 최대 427만원 지원
지원 대상은 주택 슬레이트 283동, 취약계층 지붕 개량 30동, 비주택(소규모 축사·창고) 슬레이트 44동 등 357동이다.

시는 슬레이트 면적에 따라 최대 427만원까지 지원한다.

희망 시민은 다음 달 14일까지 지원신청서와 현장 사진 등을 갖춰 건축물 소재지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시는 건강 위해 요소를 제거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이기 위해 2011년부터 단계적으로 석면 함유 슬레이트 철거사업을 추진해 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