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는 320년 울산 전통 줄다리기인 ‘마두희 축제’를 오는 6월 26~28일 원도심 일대에서 연다. 마두희는 단옷날을 맞아 병영과 울산부의 사람들이 동군과 서군으로 나눠 3판 2승제로 승부를 겨루는 전통 줄다리기다. 320년 동안 이어져 온 울산지역의 대표적인 풍속으로 일제강점기 중단됐다가 2014년 복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