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 70대 신종코로나 의심 증상자 '음성' 판정
경기 동두천시는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인 '우한 폐렴' 의심 증상을 보인 70대 A씨가 최종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13일 중국 장자제(張家界)로 출국했다가 16일 귀국했으며, 출국 전부터 감기 증상을 보이다 차도가 없어 동두천시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았다.

동두천시보건소는 만일을 대비해 자가 격리하도록 한 뒤 검사를 의뢰한 바 있다.

동두천시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중국 여행 후에 증상이 없어도 보건소에 여행 이력을 알리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