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92번째 고액기부자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구정회 은성의료재단 이사장이 부산에서 19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구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아너 소사이어티가 된 부인 문화숙 좋은문화병원 원장과 함께 부부 회원에 이름을 올렸다.

구 이사장은 "우리나라도 나눔 문화가 많이 퍼졌으면 좋겠다"며 "지역에서 성장한 병원이 지역에 보답할 방법은 나눔이라고 생각해 앞으로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구 이사장은 문화숙 산부인과를 모태로 부산, 울산, 포항 등에 좋은병원 11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1991년 은성의료재단을 설립, 운영 중이다.

2007년 12월 시작된 아너 소사이어티 클럽은 1억원 이상을 일시 또는 5년 이내 기부 약정하는 고액기부자 클럽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