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유출 막자' 강원대 지역인재 대학원생 장학금 신설
강원대학교가 '지역인재 대학원생 장학금'을 신설했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역 불균형 문제에 따른 청년 인구 유출을 막고,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서다.

강원대는 도내 고교 출신 일반대학원생 214명을 뽑아 장학금 총 2억원을 지급한다.

한광석 교육연구부총장 겸 대학원장은 28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서는 지역에 기반을 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지역사회 수요와 연계한 학과 개편과 교육과정 개발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