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 상권 르네상스·봉평 시니어 몰…활기찬 전통시장 조성
강원도, 지역경제 성장 동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강원도는 지역경제 성장과 함께하는 활기찬 전통시장을 만들고자 대대적인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전통시장의 새로운 모델로 '핵점포'를 시범 육성한다.

시장 내 빈 점포를 매입, 증·개축해 고객을 유인하는 전략이다.

기존 점포와 차별화하고 시장을 대표하는 점포를 육성하고자 시범적으로 3개소를 선정, 점포당 1억원을 지원한다.

독특한 외관 및 리모델링, 메뉴·조리법 개발, 이벤트 등 차별화 요소를 지원해 청년과 시니어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올해 지방이양사업으로 전환된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을 위해 11개 시장, 11개 사업에 116억원을 투자한다.

전통시장 굴러라 감자원정대를 확대 운영한다.

수도권 등 인구 밀집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내 대표 우수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감자원정대를 강원∼제주 간 상호교류로 추진한다.

플라이강원의 제주 취항 기념으로 5월 도내 전통시장 점포 30개소가 제주도를 방문, 장터를 운영한다.

10월에는 제주도 원정대가 원주에서 열리는 GIT 박람회를 방문할 예정이다.

굴러라 감자원정대는 지난해 2018년보다 51% 상승한 11억원의 매출 성과를 올려 공동마케팅의 대표적인 성공사례로 평가받는다.

강원도, 지역경제 성장 동반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평창 봉평시장에는 '시니어 몰'을 조성한다.

2020년 문화관광형시장 공모사업이며, 10억원을 들여 평창의 특화요소인 허브약초, 산양삼, 메밀꿀 등 웰빙과 건강에 관심 있는 시니어 세대를 대상으로 어르신 장터를 꾸민다.

올해 터 매입과 판매장, 한방체험 등 인프라를 구축하고 내년에 상품개발, 문화 이벤트 등 홍보와 마케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난해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에 선정된 정선읍 상권 개발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

정선역∼약초상가∼아리랑 시장∼정선버스터미널 구간 상권에 5년간 국비 40억원 등 80억원을 투자한다.

지난해 설립된 정선군상권활성화재단이 중심이 돼 중기부의 전문 컨설팅을 받아 환경개선을 비롯해 특화 거리 조성, 체류형 거점 공간, 로컬푸드 판매, 테마 포토존 등 구역별 사업을 통해 상권 활성화에 나선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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