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내 Wee센터 30일 개소…기념 심포지엄도 함께 열어
강원교육청·강원대병원 손잡고 위기 학생 지원 나선다

강원도교육청이 강원대학교병원과 손잡고 도내 위기 학생 지원에 나선다.

도교육청은 오는 30일 강원대병원 내에 위기 학생을 돕기 위한 '강원대병원 Wee센터' 개소식을 연다.

Wee센터는 자해·사고·폭력 등 학교에서 위기 사안이 발생 시 긴급 지원과 해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위기 학생에 대한 문제 진단부터 심리상담, 치료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하며 정서·행동 특성검사 결과 관심군으로 드러난 학생을 지도한다.

또 외상후 스트레스 증후군(PTSD) 검사와 피해 학생 치유, 교사 상담 역량 강화, 학부모 집중 교육 등을 지원한다.

특히 전문의, 정신간호사, 심리상담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 요원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고위험군 학생 돕기에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Wee센터 운영을 통해 관심군 학생 심리지원 강화, 전문기관과 연계한 치료 지원 등을 통해 학교 내 정신건강 문제 대응 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개소식 후 Wee센터의 기능과 역할을 살피는 '강원도 청소년 정신건강 심포지엄'이 이어진다.

학교 정신건강의 현황과 발전 방향, 병원 Wee센터 운영의 실제, 추진 방향 등을 살피는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김흥식 학생지원과장은 "강원대병원 Wee센터가 전문적이고 능동적인 상담·치료를 지원해 위기 학생에게 도움 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원대병원은 지난해 공모사업을 통해 병원 Wee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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