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우한 폐렴'으로 불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확진 환자가 두 번째로 발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며칠 전 중국 우한에서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사람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양성 반응을 보여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국내에서는 지난 19일 한국으로 입국한 중국인 관광객 A씨(35)가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이 환자는 국가 지정 격리병상인 인천의료원에서 치료받고 있으며 상태는 양호하다.

질병관리본부는 전날 A씨와 접촉한 인물들을 상대로 모니터링 했고 이들 중 우한 폐렴과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21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21명 전원은 음성으로 판명돼 격리에서 해제했고, 현재 검사가 진행 중이거나 검사대상인 증상자는 없다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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