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소방본부 "유동 인구 많고 문 닫는 병원 많아 신고 급증"

설 연휴 기간 응급 상황 신고가 평소의 4배가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 연휴 기간 충북 응급상황 신고 평소의 4.2배

21일 충북소방본부 구급상황관리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기간(2월 2∼6일) 구급 관련 신고 건수는 총 2천522건이다.

하루 평균 630건으로 연휴 기간이 아닌 평소 신고 건수(일평균 151건)의 약 4.2배다.

신고 중 병원·약국을 묻는 내용이 2천206건으로 전체 신고의 약 87%를 차지했다.

명절에는 타지에서 충북을 찾는 사람이 많아 진료하는 병원을 찾는 문의가 많아진다고 구급상황관리센터는 분석했다.

도소방본부는 오는 설 연휴(23∼27일) 기간 병원 휴진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19구급상황관리 인력을 추가 투입하고 비상 근무에 들어간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운영하는 병원이나 약국은 날짜별로 매우 유동적"이라며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119에 전화를 걸어 문의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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