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교통대생 2022년부터 3·4학년 2년과정 한국해양대서 교육
해양대 해운경영학부에 영어전용 트랙 교육과정 첫 개설

사진설명: 도덕희 한국해양대 총장(왼쪽)과 덩반 후엉(Dong Van Huong) 총장이 지난 16일 교육과정에 협력하기로 했다. 해양대 제공.

한국해양대학교(총장 도덕희)는 해운경영학부에 영어전용 트랙의 교육과정을 최초로 개설한다고 21일 밝혔다.

첫 대상은 베트남 호치민교통대학교.올해 9월 입학한 학생들이 호치민교통대에서 2년간 공부한 후 한국해양대 외국인편입학 전형을 통해 2022년 9월에 들어와 2년간 영어로 학부과정을 이수한다.

호치민교통대는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해운항만 분야에서 고급인재의 필요에 따라 2017년부터 한국해양대와 해양 인재양성을 위한 프로그램 개설을 논의했고, 베트남 교육부는 2019년 12월 국제교류 프로그램 개설을 최종 승인했다.

호치민교통대는 베트남 교통부와 교육부 산하 대학으로 해사·해운·교통 분야 명문대학이며 한국해양대가 의장대학인 아시아해양수산대학교 포럼(AMFUF)에 2014년 가입해 활동 중이다.

도덕희 총장은 지난 16일 베트남 호치민교통대에서 덩반 후엉(Dong Van Huong) 총장과 외국인 편입학 특별전형을 이용한 국제교육협력 프로그램 구축에 관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김태현 기자 hy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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