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강환경청, 광양항 미세먼지 배출원 현장 점검

영산강유역환경청은 21일 여수광양항만공사를 방문해 미세먼지 배출원 관리사항을 점검하고 기관 간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항만에서는 선적·하적·운송 등 활동으로 선박과 하역 장비, 화물차 등에서 미세먼지가 발생한다.

환경청은 선박에서 내뿜는 배출가스를 줄이고자 추진하는 육상전원공급장치(AMP) 설치 현장도 점검했다.

AMP는 육지에서 전기를 끌어와, 정박한 선박에 공급하는 장치다.

내연기관 가동 없이 조명이나 각종 설비를 작동해 미세먼지 배출 감소를 돕는다.

황산화물(SOx) 배출량을 줄이고자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이 기준치(0.5%)를 지키고 있는지도 확인했다.

김상훈 영산강환경청장은 "항만에서 배출하는 미세먼지는 국내 배출원의 10%를 차지한다"며 "광양항만권 미세먼지의 획기적인 저감을 위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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