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 넣을 때마다 3만원…부산교통공사 축구단 358만원 기부

전국체전 준우승 등 지난해 맹활약을 펼친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이 골을 넣을 때마다 적립한 돈과 운영수익금 등을 모은 358만원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했다.

부산교통공사 축구단은 2019 내셔널리그 활약 수익금인 358만6천원을 사하구 장림동 한 노숙인 요양 시설에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기부금은 축구단 선수들이 리그에서 골을 넣을 때마다 3만원씩 적립한 돈과 입장료 등 운영수익금을 모아 마련했다.

축구단은 지난해 28라운드 경기에서 모두 37골을 넣어 111만원을 적립했다.

이에 홈경기 입장료 247만6천원을 보탰다.

이종국 부산교통공사 사장은 "지난해 축구단이 경기장에서 흘린 땀과 팬 응원으로 모은 돈을 기부해 값지다"며 "앞으로도 지역 공기업으로써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