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푸르나 트레킹 사고 충남 해외교육봉사단 교사들 22일 귀국
충남도교육청은 네팔 안나푸르나 트레킹 도중 눈사태를 만난 해외교육봉사단 3팀 교사들이 22일 귀국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 출국한 3팀 11명은 건강 문제로 2명을 제외한 9명이 안나푸르나 트레킹에 나섰다가 17일 오전 데우랄리롯지 인근에서 하산 도중 눈사태로 4명이 실종됐다.

남은 7명 가운데 현지에서 지원단에 합류한 1명을 제외한 6명이 21일 카트만두로 이동해 22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다.

이에 앞서 14명으로 구성된 2팀은 일정을 마치고 19일 귀국했으며, 지난 7일 출국한 1팀(13명)도 충남교육청의 조기 귀국 요청에 따라 봉사활동을 중단하고 21일 전원 귀국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