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가니스탄 북부 파리아브주(州)에서 괴한들이 일가족 6명을 총기로 살해했다고 현지 관리들이 19일 밝혔다.

숨진 사람 중에는 생후 40일밖에 안 된 영아도 있었다고 현지 주의회 구성원인 무함마드 루지와 경찰 대변인인 카림 소루시가 말했다.

이번 사건은 전날 밤늦게 안드코이 지구에서 일어났으며 경찰은 살해 동기를 조사하고 있다.

이들 외에도 또 다른 생후 40일 영아를 포함해 2명이 총상을 입었다고 파리아브 경찰이 밝혔다.

이들과 사망자와의 관계는 확실하지 않다.

아프간 소셜 미디어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됐다는 사진들이 돌아다니고 있으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번 총격 사건은 정부군이나 탈레반 반군이 장악한 장소에서 일어나지 않았다.

그러나 이번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한 장소는 안드코이 지구의 한 부족장 집이었으며, 탈레반이 주민들에게 공포감을 주기 위해 범죄에 개입했을 수 있다고 현지 경찰이 전했다.

아프간서 괴한들, 영아 등 일가족 6명 총격살해

/연합뉴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