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부교육감 등 네팔 현장지원단 20일 추가 출국
충남지역 교사 4명이 네팔 교육봉사활동 중 트래킹에 나섰다가 눈사태로 실종된 가운데 충남도교육청은 20일 오후 신익현 부교육감을 대표로 하는 현장지원단 2진을 네팔 현지로 추가 파견하기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2진은 현장 지원을 총괄할 부교육감과 가족 심리 안정을 지원할 전문 상담교사 2명, 행정지원 인력 등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18일 출발한 1진에 동행하지 못한 실종자 가족 3명도 함께 출국한다.

충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외교부와 교육부, 현지 대사관 등과 긴밀히 협조해 연락이 두절된 교사들이 모두 귀환할 수 있도록 모든 수단을 동원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