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후 8시 33분께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의 한 2층짜리 다가구주택 1층에서 불이 났다.

성남 다가구주택서 불…일가족 4명 중상
불은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여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이 집에 살던 40대 부부와 초등학생 아들, 유치원생 딸이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들은 이송 당시 의식은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며 "화재 원인에 대해서는 현재까지는 드러난 게 없어 조사를 해봐야 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