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경제 활성화에 앞장선다"…김해시, 수소충전소 착공식

경남 김해시는 16일 관내 안동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에서 수소충전소 착공식을 개최했다.

착공식에는 조현명 김해시 부시장, 김형수 김해시의회 의장, 성영규 한국가스공사 안전기술부사장 등 양 기관 관계자와 시민 6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터치 버튼 세리머니 등으로 수소충전소 공사 시작을 알린 뒤 수소버스 시승식을 가졌다.

시는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 이후인 지난해 3월 가스공사와 수소충전소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부지에 착공해 올 8월 준공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안에 수소연료로 달리는 시내버스 3대를 도입하고 수소 제조, 출하설비도 갖춰 2021년 8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수소충전소 사업비는 환경부 보조금 15억원을 포함해 총 30억원이며 가스공사에서 추가로 46억원을 투입해 수소 제조설비를 설치한다.

수소충전소는 하루 13시간 운영하며 수소차 50대, 수소버스 9대를 충전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된다.

수소충전소가 가동되면 창원, 부산지역 충전 불편이 해소돼 수소차 이용자들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작년 수소차 10대를 보급했으며 올해부터 매년 100대 이상 보급할 계획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정부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수소차 보급 확대와 충전 인프라 구축으로 미세먼지를 줄이고 수소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보탬이 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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