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경기 악화로 이번 설에도 가성비 높은 선물세트가 인기를 끌고 있다.

티몬은 설을 앞두고 최근 2주간(2∼15일)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3만원 이하 선물세트 구매 비중이 65%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설 때의 44%보다 1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이 가운데 2∼3만원대 선물세트 비중이 27%로 가장 높았고 1∼2만원대가 23%, 1만원 이하가 16%였다.

제품별로는 홍삼과 햄 통조림 같은 가공식품이 상위권에 올랐다.

롯데마트에서도 가성비 높은 육포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설보다 60.9% 신장했다.

롯데닷컴에서도 가격대가 상대적으로 높은 한우 구이류보다 10만원 이하의 국거리나 장조림 거리 등을 모은 정육 세트가 잘 팔렸다.

LA갈비 등 수입육 매출도 전년 대비 3배가량 증가했고, 과일 선물세트 가운데는 1만원대 한라봉 선물세트가 매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설 선물은 가성비"…3만원 이하 구매 비중이 절반 넘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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