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활동' 김배길 애국지사 별세…향년 94세

일제 강점기 광복군에서 활동한 고(故) 김배길 애국지사가 15일 오전 5시 별세했다.

향년 94세.
15일 국가보훈처에 따르면 1926년 1월에 태어난 고인은 1943년 일본군에 징집됐지만, 항일 구국 목적의 우국동지회를 조직해 1944년 5월 부대를 중무장으로 탈출했다.

이후 광복군 제1지대에 편입돼 제3구 제3분대의 공작반장으로 항일 독립운동을 했다.

정부는 그의 공훈을 기려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과 3남 1녀가 있고, 빈소는 광주광역시 천지장례식장 101호에 마련됐다.

발인은 17일 오전 8시에 이뤄지며 장지는 국립대전현충원 독립유공자 제6 묘역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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