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천연기념물 메달 '무등산 주상절리대' 발매
국립문화재연구소는 한국조폐공사와 함께 제작한 무등산 주상절리대 기념메달을 한국조폐공사 쇼핑몰(koreamint.com)에서 이날 오전부터 판매했다.
광주광역시 북구 무등산 정상 부근에 있는 무등산 주상절리대는 약 8천500만년 전에 일어난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주상절리가 절경을 이룬 곳이다.
용암이 냉각·수축 작용을 거치면서 형성된 돌기둥이 인상적으로, 입석대와 서석대가 유명하다.
은메달 30개·동메달 150개를 각각 제작했다.
은메달은 무게가 500g이며, 순도 99.9% 은이다.
동메달은 무게가 390g이며, 재질은 구리와 아연 합금이다.
지름은 모두 8㎝다.
가격은 은메달 99만9천원, 동메달 15만5천원이다.
이전에 제작된 천연기념물 메달은 '참매·매사냥', '제주 흑우·제주 흑돼지', '장수하늘소', '수달', '쌍향수'를 소재로 했다.
/연합뉴스
-
기사 스크랩
-
공유
-
프린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