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은행서 100달러 위폐 환전…수사 의뢰

한 남성이 은행에서 환전하려던 미화 100달러짜리 구권이 위조지폐로 확인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4일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일 구리시내 한 은행 창구에서 미화 100달러짜리 구권 9장을 내밀며 환전을 요청했다.

그러나 지폐 문양이 번져있었다.

은행 직원은 위조지폐인 것을 곧바로 알아채 경찰에 신고했고, A씨는 현장에서 붙잡혔다.

A씨는 경찰에서 "브라질에 사는 처남이 100달러짜리 지폐를 줘 환전하려 했다"며 "위조지폐인 줄 몰랐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A씨가 이 지폐를 입수한 경위와 위조지폐인 줄 알았는지 등을 조사 중이다.

한편 미 연방준비제도는 남미 지역을 중심으로 100달러짜리 위조지폐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2013년 10월부터 신권을 발행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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